총 116명, 식품접객업소·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관리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올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5명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총 116명이 됐다.

안산시는 올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5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윤화섭 시장이 말하고 있다. (사진= 안산시 제공)
안산시는 올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5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윤화섭 시장이 말하고 있다. (사진= 안산시 제공)

감시원은 영양사 등 식품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한국소비자단체 등에서 추천받은 전문가들이다. 공무원과 함께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식품수거와 검사지원, 식품위생 홍보 등의 활동에 나선다. 이들 일부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전담관리원으로 배치된다. 부정·불량식품 및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등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먹을거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식품안전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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