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전문요양원·고금요양원·청해요양원

[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완도군에 위치한 장기요양기관 완도전문요양원(원장 이영채), 고금요양원(원장 황일령), 청해요양원(원장 박주천)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으로 진행된 ‘제9회 장기요양기관 시설 급여 평가 대회’에서 전국 최우수(A등급)기관으로 선정됐다.

건보공단 제9회 장기요양기관 시설 급여 평가 대회에서 완도군의 완도전문요양원과 고금요양원, 청해요양원 3개소가 전국 최우수(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 완도군 제공)
건보공단 제9회 장기요양기관 시설 급여 평가 대회에서 완도군의 완도전문요양원과 고금요양원, 청해요양원 3개소가 전국 최우수(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 완도군 제공)

건보공단은 전국 4,287개소 시설 급여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기관 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제공 과정, 급여제공 결과 등 5개 영업 48개 지표로 평가를 실시했다. 전체 13.5%에 해당하는 577개소가 A등급을 받았다.

완도군 소재 A등급을 받은 3개소는 군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인 곳으로 전 영역에서 90점 이상을 받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군에서 3개 시설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을 모시는데 최선을 다해준 해당기관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질 높은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완도장기요양센터 박은영 센터장은 “이번 평가가 현장 평가의 비중이 높고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가 반영 되어서 평가 최우수 기관들이 실제적으로도 건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확인 되었다”면서 “완도군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이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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