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유해물질 바로 알기' 사업의 일환
국민 관심사·계절 따라 주요 내용 상이

[우먼컨슈머=박우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기적으로 생활 속 유해물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알리기에 나선다.

이의경 신임 식약처장(사진=뉴시스 제공)
이의경 신임 식약처장(사진=뉴시스 제공)

식약처는 '유해물질 바로알기' 사업을 통해 유해물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에게 '유해물질 노출량 줄이기' 실천을 독려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카드뉴스, 동영상, 뉴스레터 등을 제공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주요 내용은 국민 관심사, 계절 등을 고려해 구성했다. ▲식품용 기구-프탈레이트류(4월) ▲매실주-시안화합물(5월) ▲견과류-곰팡이독소(6월) ▲참기름-벤조피렌(9월) 등 월마다 다른 정보를 담는다. 

일반인을 대상으로는 식품 등의 섭취·조리 시 주의사항 등을 카드뉴스·동영상 형태로 알려주고, 전문가에게는 독성정보제공시스템(Tox-info)의 최신 연구결과·규제동향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뉴스레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 속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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