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은영 기자] 지난 한주간 금융권에서는 초등돌봄사업 후원, 농촌 봉사활동, 강원도 산불피해 성금 전달, 장애인 합동 결혼식,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훈훈한 사랑을 전달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3일 충청남도와 함께 충남 홍성에 위치한 ‘충남아이키움뜰’ 어린이집의 개원식을 가졌으며,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사업을 위한 지원금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양승조 충청남도 도지사가 참여했다. 

하나금융그룹 계열사인 하나생명도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에서 열린 ‘하나생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특별전’에 총 720여 점의 중고물품을 기증했다.  

이번 특별전은 아름다운가게 1호점인 안국점에서 진행됐으며, 특히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부회장이 참석하여 소장품을 기증하고 하나생명 주재중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기부한 도서, 의류, 소형가전, 생활용품 등이 저렴하게 판매됐다. 판매 수익금은 소외아동의 정서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하나생명은 기증물품 외에 별도 기부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교보생명은 24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강원(동해안) 산불피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운동’을 통해 성금 1억 2,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롯데카드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빵을 만들어 기부하는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롯데카드 임직원으로 구성한 샤롯데봉사단 30여명이 참여했다.

제빵 전문가로부터 위생 교육을 포함, 빵 만드는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받고, 재료 준비와 손질부터 포장 작업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높였다. 이번에 제작된 파운드케익 100개와 팥빵 200개는 대한적십사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약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27일 올해로 39회째를 맞은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대회'의 역대 수상자들이 '사랑나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울시 은평구 불광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은 불광초등학교 벽면을 밝게 꾸며, 초등학생들이 등∙하교시 벽화를 보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사진=삼성생명
사진=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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