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가르치고, 배우자" 사내 강사진 위주로 강의 구성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한국콜마는 히든챔피언을 육성하는 월드클래스300 협회 산하 중소∙중견기업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경영 및 인재 육성 노하우를 공유하는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전했다.

한국콜마는 상생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중견∙중소기업 직원들에게 기업과 역사, 인문학을 융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앞줄 가운데)과 신입사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콜마 제공)
한국콜마는 상생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중견∙중소기업 직원들에게 기업과 역사, 인문학을 융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앞줄 가운데)과 신입사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콜마 제공)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는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중견기업 임직원에게 한국콜마가 30년 가까이 쌓아온 인재육성 철학을 공유하고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입사 2년 미만인 신입 사원들에게 직무에 필요한 역할인식과 관계적 스킬, 자세함양 등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회사는 사람이 머무는 곳’이라는 특강을 통해 신입사원들이 가져야 할 인문학적 소양을 가르쳤다. 윤 회장은 "작은 회사에 있다고 꿈이 작은 것이 아닌 만큼 꿈을 에너지 삼아 어디에 있든 큰사람이 되는 희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상생드림아카데미는 가르치고 배우면서 함께 성장한다는 교학상장(敎學相長)을 실천하기 위해 내부 강사진 비중을 두 배로 늘렸다”며 “상생과 협력을 이루는 꿈의 배움터라는 궁극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재미있고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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