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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소비 흐름에 뷰티·생활용품업계 ‘에코 패키징’ 도입
  • 박우선 기자
  • 승인 2019.04.21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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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친환경 소비자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며 환경을 보호하자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불필요한 포장, 쓰레기를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운동에 동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최근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국내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1.7%는 일회용 플라스틱 대신 제품의 재사용을 늘리는 비즈니스 모델을 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소비 흐름에 발맞춰 유통업계 전반에서는 ‘에코 패키징’을 도입하며 눈길을 끈다. 

메가텐, ‘도로시(DOROTHY) 음파진동칫솔’
메가텐(MEGA TEN)은 성인용 음파진동칫솔 ‘도로시(DOROTHY)’에 친환경 패키징을 도입했다. 패키지 일부를 제품의 거치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투명한 젬스톤 형태로 심미성, 편의성을 높여 디자인 특허를 출원했다.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도 사용했다. 360도 칫솔모 및 음파진동 기술을 접목해 기능성도 높였다.

LG생활건강, 세탁세제 재질 통합

LG생활건강은 세탁세제 재질을 이중 소재로 만들 경우 재활용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몸체, 라벨, 마개 등을 모두 같은 재질로 변경했다. 변경된 제품은 ‘피지 파워젤(오리지널, 프레쉬)’, ‘한입 베이킹소다 담은세제(릴렉싱레몬&라벤더향, 카밍그린티&릴리향)’, ‘한입 허브담은 식초세제(리프레싱 바질향, 퓨리파잉 연꽃향)’ 등 총 6종으로, 모두 폴리프로필렌(PP) 재질로 구성됐다. 이 제품 모두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으로부터 ‘포장재 재활용 1등급’을 획득했다.

러쉬, ‘네이키드 스킨케어 제품’
러쉬(LUSH)는 포장용기가 필요 없는 '네이키드 스킨케어(Naked Skincare)' 제품 10종을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페이셜 오일(아마존 프라이머, 바나나 스킨, 아르간, 라이트 터치), 클렌징 밤(슬리피 페이스, 티 토탈러, 제이드 롤러, 그리티 폴리티), 콜드 크림 클렌저 '라이크 어 버진', 페이스 패드 클렌징 와이프 '세븐 투 쓰리' 등으로 고체 형태다.

하다라보, ‘착한리필 캠페인’

하다라보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환경보호 프로젝트 ‘착한리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공병을 다시 활용할 수 있는 리필팩 출시와 함께 멸종위기 바다 동물을 위한 선택이라는 주제로 홍보 활동과 기부를 함께하는 환경보호 프로젝트다. 멸종 위기 동물을 주제로 그래픽아카이브전을 진행하는 디자인 브랜드 성실화랑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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