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삼양그룹(회장 김윤)과 휴비스(대표사장 신유동)에서 진행한 ‘제22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가 20일 전북 전주시 휴비스 전주1공장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0일 삼양그룹과 휴비스가 개최한 ‘제22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이 휴비스 전주1공장에서 축제를 즐기고 있다. (사진= 삼양그룹 제공)
지난 20일 삼양그룹과 휴비스가 개최한 ‘제22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 (사진= 삼양그룹 제공)

이번 행사는 ‘푸른 세상, 우리가 만드는 미래’, ‘자연 환경 속 친구들과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각각 주제로 초등학생은 그림 그리기, 중학생은 글짓기로 진행됐다.

1만여 명의 학생, 가족들은 명랑운동회를 비롯해 소방 장비 체험, 에코백 만들기, LED화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환경퀴즈대회에 참여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환경 보호는 일상 생활 속에서 직접 깨닫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글과 그림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문위원 심사를 거쳐 대상(환경부장관상), 금상, 은상 등 총 526명이 선발돼 상장과 장학금, 문화상품권 등을 받게 된다. 입상자 발표는 5월 3일 삼양홀딩스, 삼양사, 삼양화성, 휴비스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시상식은 전주상공회의소에서 5월 16일 열린다.

한편 이 축제는 삼양그룹 계열사인 삼양사, 삼양화성과 섬유소재 전문 기업 휴비스가 환경보전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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