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감일지구 내 송파와 근접...지하철 3호선 연장 시, 수서역까지 10분대 이동
맞춤형 주거 플랫폼 ‘C2 HOUSE’ 최초 적용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최초 적용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대림산업과 하남도시공사가 이달 중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 공공주택지구 B9블록에 위치해 있다. 서울 송파구와 맞닿아있어 강남권 출퇴근 수요자에게 주목받는 곳이다.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사진= 대림산업 제공)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사진= 대림산업 제공)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지상 최고 29층, 6개동으로 구성돼있다. 전용면적 77㎡, 84㎡ 866세대가 일반에 분양되며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77A 169세대 △77B 163세대 △84A 531세대 △84B 3세대로 모두 중소형으로 설계됐다.

감일지구는 공공택지지구로 현재 분양권 전매가 금지돼있다. 현지에서는 각각의 단지의 분양권에 억대의 웃돈이 붙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기존 공공분양 단지들과 대비해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수요자 눈길이 쏠리고 있다.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하남시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송파구와 맞닿아있고 직선거리로 3㎞ 이내에 올림픽 공원이 위치해있다. 단지 앞으로 감일남로가 있으며 단지3면으로 감일지구 주요 간선도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판교, 하남 등 인근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있다.

작년 말, 정부는 3기 수도권 신도시 계획을 발표했다. 교통 대책에 포함된 3호선 연장선이 감일지구를 지나면 수서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감일지구에 조성되는 중심상업지구(예정)가 400m 내 위치해 있고 대형 쇼핑몰도 가깝다. 스타필드 하남과 스타필드 시티 위례가 각각 차량으로 20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해 편리한 쇼핑이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 단지 바로 뒤로 천마산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사진= 대림산업 제공)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사진= 대림산업 제공)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감일지구의 시그니처 타운에 걸맞은 특화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e편한세상만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HOUSE’가 최초로 적용된다. C2 HOUSE는 대림산업이 오랜 기간 변화하는 주거 트렌드에 따른 고객 생활 패턴 분석을 통해 인테리어 스타일, 구조, 설계까지 통합적으로 차별화한 e편한세상의 새로운 주거 플랫폼이다.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구조 변경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집안 연출이 가능하도록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대형 현관 팬트리 제공, 세탁기와 건조기 병렬 배치가 가능한 원스톱 세탁 존 구현, 주방 구조와 싱크대 높이 조절 등이다.

최고층 커뮤니티 시설인 탑 클라우드(전망 카페)를 비롯해 수변 글라스 카페, 방갈로형 게스트하우스 등 특화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은 3년 전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을 최초로 개발,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에 강화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최초로 도입한다.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를 걸러내지만 휘발성 유기화학물, 이산화탄소 등은 배출이 안 된다는 점을 착안해 환기와 공기청정이 같이 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입주민이 신경 쓰지 않아도 요리, 청소, 취침까지 공기질에 따라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시켜준다. 다만 미세먼지 필터는 입주민이 교체해줘야 하며 교환 시점은 사용환경에 따라 다르다.

분양 관계자는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감일지구의 시그니처 타운으로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를 통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하남문화예술회관(하남시 신장동 572-1)인근에 조성되며, 체험존 및 VR 체험존, 유아동반 전용 상담석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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