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상품 구매 시, 한정판 에코보틀·디자인 파우치 증정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회적기업 오티스타와 4월 20~5월 30일까지 블루밍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블루밍' 캠페인 (신세계면세점 제공)
신세계면세점 '블루밍' 캠페인 (신세계면세점 제공)

이 캠페인은 자폐성 장애에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블루(BLUE)’와 재능을 ‘꽃 피우다’라는 ‘블루밍(Blooming)’의 의미를 담았다.

캠페인 기간 오프라인 각 지점에서 300불 이상을 구입한 소비자는 한정판 에코보틀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면세점에서 시코르 50불, 설화수를 100불 이상 구입한 소비자에게는 한정판 디자인 파우치를 선착순 증정한다.

고객사은품에 그려진 그림은 자폐성 장애인 디자이너가 영감을 받아 서울, 부산, 인천, 제주 등 국내 4개 관광도시를 직접 그린 것으로 한국 관광지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신세계면세점은 해당 기간 판매금액 일부를 기부해 자폐성 장애인 디자이너를 육성하고, 전국의 소외 계층 어린이들에게 학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김미영 영업팀장은  “작년 블루밍 캠페인에 많은 고객이 참여해 요즘 고객들은 착한 소비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실감했다”면서 “신세계면세점은 현장에서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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