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관내 영양교사 48명 초청해 요리 시연 가져

[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되는 해조류를 관내 학교급식에 제공한데 이어 관내 초·중·고 영양교사 48명을 초청해 해조류 가공품 요리 시연을 가졌다고 18일 전했다.

완도군에서는 관내 학교 영양교사 28명을 초청하여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되는 해조류 가공품을 활용한 요리 시연회를 개최했다. (사진= 완도군 제공)
완도군에서는 관내 학교 영양교사 28명을 초청하여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되는 해조류 가공품을 활용한 요리 시연회를 개최했다. (사진= 완도군 제공)

지난 2일, 12일 군은 영양교사들에게 해조류 전복비빔밥, 톳나물 샐러드, 꼬시래기 달걀말이 등 10종의 해조류 요리 시연과 함께 시식 기회를 제공했다.

관내 해조류 가공업체는 해조국수, 톳 분말, 김이 들어간 과자 등 다양한 해조류 제품 30종을 선보였다. 아이들이 거부감없이 해조류를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현재 완도군은 어린이집 24개소와 유치원 23개소, 초등학교 21개소, 중학교 14개소, 고등학교 6개소 등에 해조류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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