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사단법인 소비자권익포럼은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국회의원과 함께 ‘온라인 동영상 광고플랫폼과 소비자보호 방안 모색’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권익포럼은 “1인 제작 동영상 같은 형식의 콘텐츠는 물론, 동영상 내용 자체나 동영상 앞, 뒤 또는 중간 광고를 제공하는 온라인동영상 광고시장이 확대돼 유튜버 같은 새로운 직업을 만들고 있다”면서도 “콘텐츠 자체의 시청을 불편하게 만드는 광고는 물론 허위 과장광고 등 역기능도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

이에 “포럼을 통해 온라인 동영상 광고에 대한 소비자보호에 있어서 현행 법제의 문제점과 우리 법제에 개선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발제 1은 국내 온라인동영상광고 플랫폼 시장현황과 소비자보호를 주제로 최민식 위원장(소비자권익포럼 정보통신위원회)이, 발제 2는 미국의 온라인동영상플랫폼 규제 현황과 소비자보호를 주제로 김창화 교수(한밭대학교 공공행정학과)가, 발제 3은 EU와 독일의 온라인동영상플랫폼 규제 현황과 소비자보호를 주제로 박신욱 교수(경상대학교 법학과)가 발제한다.

이어 심재철 교수(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가 좌장을 맡아 이정현 수석연구원(한국인터넷진흥원), 최재원 변호사(최재원 법률사무소), 신원수 부회장(한국온라인광고협회), 손승우 교수(중앙대학교 산업보안학과), 정준화 입법조사관(국회입법조사처), 연규석 과장(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안전정보과)이 토론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