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R U+AR 등 다양한 체험...20~30대 방문객 80% 넘어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LG유플러스 팝업스토어 ‘일상로 5G길’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

이곳을 방문한 김민성(남, 32세)씨는 “빠른 게 5G인줄 알았는데 즐길 수 있는 AR, VR 콘텐츠도 많고 다른 통신사에서 봤던 것 중에 제일 좋았던 것 같다”며 LG유플러스 5G 서비스를 호평했다. 정혜주(여, 29세)씨 또한 “5G에 대해 잘 몰랐는데 체험해 보니 5G가 쉽게 이해됐고 앞으로 나올 5G 서비스에 대해서도 더 궁금해져 다시 한번 오고 싶다”고 했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운영 중인 5G 서비스 팝업스토어인 ‘일상로 5G길’이 오픈 13일만에 누적 방문객이 5만명을 넘어서는 등 5G 서비스 체험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사진=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운영 중인 5G 서비스 팝업스토어인 ‘일상로 5G길’이 오픈 13일만에 누적 방문객이 5만명을 넘어서는 등 5G 서비스 체험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사진=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이달 초 서울시 강남구에 5G 서비스 팝업스토어인 ‘일상로 5G길’을 개관했다. 2주일만인 13일, 누적 방문객은 5만 명을 넘어섰다. 1일 1,500명이었던 일 다위 방문객 수는 167%증가해 12일 기준 4천명을 돌파했다. 주말에는 일 평균 5천명이 넘는 방문객이 팝업스토어를 찾아 5G 서비스를 체험했다.

외국인 또한 방문해 AR, VR, 스포츠 등 LG유플러스 5G서비스를 체험해 눈길을 끌었다. 영국 국영방송사인 BBC, 카타르 방송사인 알자지라 등 해외 방송사 취재진도 열띤 취재를 벌였다.

방문객 설문조사에 따르면 26%는 LG유플러스 고객, 타사 고객은 74%였다. 연령별 방문객은 20대 59%, 30대 22%로 전체 방문객의 80%를 차지했다.

서비스 중 인기를 끌었던 U+VR, U+AR 체험은 만화방, 혼밥식당, 클럽 등이었다. 최대 30분 줄을 서서 대기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2팀 석혜영 팝업스토어 PM은 “VR 400여편, AR 400여편, 공연 5,300여편 등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수와 화질의 5G 콘텐츠를 생활 속에서 익숙한 공간들을 중심으로 체험하도록 한 것이 인기의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기대에 맞춰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고 고객이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 수 있는 차별적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상로 5G길’은 5월 말까지 휴일 없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일상로5G길’에는 △혼밥식당 △유플극장 △만화방 등 VR서비스, △클럽 △레스토랑에서는 세계 최초로 스타의 퍼포먼스를 원하는 대로 돌려가며 감상하는 AR서비스가 준비돼있다. △스포츠펍과 △아이돌뷰티샵에서는 5G콘텐츠 서비스로 진화된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 체험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