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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회용품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 올해도 계속
  • 김아름내 기자
  • 승인 2019.04.12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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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시민단체, 관련업계와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전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우리나라 플라스틱 사용량은 2016년 기준 국민 1인당 연간 132.7kg이다. 미국 93.8kg, 일본 65.8kg에 비하면 훨씬 높다. 연간 일회용 컵은 257억 개, 비닐봉투는 211억 개, 일회용 빨대는 100억 개, 세탁비닐은 4억 장이 사용된다.

(우먼컨슈머)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을 추진하는 시는 소비자·시민단체, 관련업계와 맺은 자율실천협약에 따라 올해도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8월 26일, 시는 새마을부녀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여성환경연대, 녹색미래와 함께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5대 시민실천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당시 박원순 시장은 "앞으로 일회용컵 등을 쓰지않고 사용하게 되면 반드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서울시가 먼저 본을 보이고 시민들이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26일 서울시는 8개 환경단체와 플라스틱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1회용 플라스틱 사용 자제를 위한 시민 실천을 선언했다. (사진= 김아름내)
지난해 8월 26일 서울시는 8개 환경단체와 플라스틱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1회용 플라스틱 사용 자제를 위한 시민 실천을 선언했다. (사진= 김아름내)

참여 단체들은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 일회용 컵·빨대 사용 줄이기, 세탁비닐 줄이기, 일회용 수저 등 배달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올해는 서울환경운동연합이 가세했다. 서울환경연합은 카페 등에서 컵·빨대, 새마을부녀회는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되는 비닐봉투, 녹색미래는 한강시민공원 등 시민밀집지역에서 사용되는 배달용품,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세탁비닐 등 각 분야를 나눠 일회용품 자제 실천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2월 교촌치킨, 굽네치킨, 깐부치킨, 네네치킨, 비에이치씨(bhc), 비비큐(bbq), 치킨뱅이 등 치킨 프랜차이즈업계와 3월 한살림서울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협약 체결했다.

최규동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생산에 5초, 사용에 5분, 분해에 500년이 소요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는 지난해 9월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1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시민실천운동에 적극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11월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5대 실천운동’ 관련, 시민단체별 운영성과 토론회 등을 열고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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