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하현회 ‘프로정신’과 ‘강한 팀웍’ 주문...1위 목표

[우먼컨슈머= 노영조 기자] 이통업계 만년 꼴찌 탈출 전략을 주도하고 있는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5세대(5G) 이동통신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겠다는 최고 수위 목표를 신입사원들에게 주문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5G 이동통신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신입사원에게도 강하게 주문했다.(사진=LGU+ 제공)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5G 이동통신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신입사원에게도 강하게 주문했다.(사진=LGU+ 제공)

하 부회장은 10일 용산사옥에서 열린 '2019년 신입사원 간담회'에서 "LG유플러스는 5G 시대 1등을 차지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신입사원들도 1등 DNA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통 3사는 지난 3일 세계 최초로 5G 스마트폰 1호 가입자를 맞이하며 5G 시대의 개막을 알린 후 일반 가입자 모집에 나서면서 초기부터 치열한 점유율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지난 2월 케이블TV CJ헬로 인수 작전을 지휘해 인수에 성공, LG유플러스를 유료방송업계 2위로 올려놓은 하 부회장은 승기를 잡았다고 보고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내친 김에 새로 시작하는 5G서비스에서도 1위를 노리고 있다.

이날 하 부회장은 시장 1위가 되기 위해서는 신입사원들이 '프로정신'과 '강한 팀워크'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프로들은 스스로 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집요하게 실행한다"며 "신입사원들도 철저하게 준비해 실행하는 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LG유플러스가 1등이 되려면 구성원 모두가 목표를 향해 일사 분란하게 실행해야 하며, 이를 위해 강한 팀워크 발휘가 필요하다"며 "선배들과 함께 팀워크를 발휘하여 5G 일등을 향해 매진할 수 있도록 힘찬 발걸음을 내딛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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