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바게뜨, 美 뉴욕·센디에이고 매장 오픈

 

파리크라상이 미국 현지에 파리바게뜨 점포 2곳을 새로 열었다. 
 
SPC그룹은 19일 미국 뉴욕과 센디에이고에 각각 파리바게뜨 베이사이드점과 샌디에이고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모두 카페형 베이커리 매장이다.
 
이에 따라 파리바게뜨 해외 매장은 중국 103개, 미국 24개, 베트남 3개, 싱가포르 1개 매장 등 131곳으로 늘었다.
 
베이사이드점은 뉴욕 플러싱 지역의 노던대로(Nothern Blvd)와 벨대로(Bell Blvd)가 교차하는 지점 인근에 들어섰다.
 
맨해튼, 뉴저지 등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자영업자들이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뉴욕의 대표적인 주택가다. 단독 건물 420㎡(127평)에 45석을 갖추고 있다.
 
샌디에이고점은 영화관, H마트, 해군기지 등이 위치한 샌디에이고 북부 최대 번화가인 미라메사(Mira Mesa) 대로와 웨스트뷰 파크웨이의 교차점에 자리잡았다. 규모는 135㎡(41평)으로 최대 2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관계자는 "캘리포니아주의 주요도시인 로스앤젤리스,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샌디에이고까지 진출한 데 의미가 있다"며 "기존 점포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새로운 지역의 진출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특히 베이사이드점 내부에 제조기사와 직원을 양성할 수 있는 트레이닝센터를 갖추고 있어 향후 점포 확대 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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