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2018년 말 기준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작년 말 기준 기초연금 혜택을 받는 어르신이 512만 명을 넘어섰다. 

국민연금공단 (사진= 뉴시스 제공)
국민연금공단 (사진= 뉴시스 제공)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에 따르면 작년, 65세 이상 어르신 51만 명이 기초연금수급자 신규 신청을 했다. 기초연금 수급률을 높이기 위해 안내한 결과로, 65세 도래자, 수급희망 이력관리 신청자(53만 4천명)외 수급가능자 39만 8천명을 발굴해 안내를 도왔다. 이중 12만 3천명이 기초연금을 신청했다.

올해 소득인정액은 단독가구 5만원 이하, 부부가구 8만원 이하의 어르신은 기초연금액이 월 최대 30만원으로 인상됐다. 오는 25일부터 약 154만 명의 어르신이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다만 배우자의 기초연금 수급여부, 소득인정액 수준 등에 따라 인상액이 달라질 수 있다.

김성주 이사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기초연금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여 기초연금이 국민연금과 함께 어르신들의 노후소득보장의 근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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