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효성은 오는 6, 7일 양일간 오전 10시~오후 5시 ‘진달래 축제’를 위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안양공장 진달래동산과 운동장을 개방한다. 효성 안양공장 정문이나 후문으로 입장하면 된다.

효성 안양공장 뒷동산에는 약 1만 평방미터 넓이의 진달래 군락이 있다. 축제는 올해 40회를 맞이했으며 매년 1만여 명의 시민이 찾는 명소가 됐다.

시민들은 꽃구경은 물론, 진달래 화전, 떡볶이, 순대 등 먹걸리와 함께 캘리그라피,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버블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40주년을 맞아 인근 호계2동사무소의 지원으로 풍물놀이 공연도 열린다.

효성 관계자는 “시민에게 따뜻한 차를 제공하고 어린이에게는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와 함께 장터도 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