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대상에 이재인 소설가, 본상에 김승호 시인 등 수상

제19회 천등문학상 본상을 수상한 김승호 시인 (사진= 인터넷언론인연대 제공)
제19회 천등문학상 본상을 수상한 김승호 시인 (사진= 한국다선문인협회 제공)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천등문학회(회장 이진호)가 3월 총회에서 문학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11명의 문학관련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천등문학회는 2001년부터 공적을 쌓은 작가들은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제19회 천등문학상 수상자로는 문학대상에 이재인 소설가, 아동문학상에 박진용 아동문학가, 문학 본상에 김승호 시인·수필가, 김보현 시인, 장기옥 시인, 나영봉 시인 등이 선정됐다.

함께 진행된 제19회 한국동요작곡가 대상에는 김정배 작곡가, 제15회 한국동요가창지도자대상에는 장혜원 가창지도자, 제17회 한국동화구연가대상에는 김창희 동화구연가, 본상에 전미희 동화구연가가 선정됐다. 또 제14회 한국시낭송대상에는 손은선 시낭송가, 제17회 백목련상에는 조규옥 시인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후 4시,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도봉구민회관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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