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통역 안내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국내외 관광객에게 한국 관광지를 안내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3년 이상 경력의 관광통역안내사 20여 명은 2일부터 11일까지 2주간 한국DMZ연구소 함광복 소장, 한반도발전연구소 김영봉 소장, 강원대학교 김창환 교수 등 전문가 강의와 함께 평화의 댐·칠성전망대, 임진각·자유의 다리, 강화평화전망대 등 철원과 파주, 강화의 안보 관광지를 답사하며 현장 교육을 받는다.

공사는 최신 관광 컨텐츠에 맞춰 이번 1차 DMZ 평화관광 교육을 시작으로 8월에는 2차 럭셔리 관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