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6월 28일까지 주2회, 해양바이오연구센터서 진행

[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해양치유자원 수산가공산업 창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전했다.

완도군은 지난 달 27일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사진= 완도군 제공)
완도군은 지난 달 27일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사진= 완도군 제공)

이 사업은 지역 고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2011년부터 매년 공모에 선정돼 현재까지 34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중 146명이 취업, 창업을 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 3월 27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수·목 6시간씩 14주간 창업 관련 아이템 발굴, 컨설팅, 온라인 판촉, 마케팅 전략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생 A씨는 “도시 생활을 하다가 귀어했지만 새로운 기술이 없었다”면서 “수산가공 산업에 대한 기술을 습득하여 창업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완도군 관계자는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전문 지식 습득과 정보를 교류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 교육은 ‘해양치유 제품 가공기술 마케팅 실무’ 과정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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