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사관리소, 4월~6월, 9월~10월 '차(茶)예절 체험교실' 운영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김재일)는 관람객이 많이 찾는 봄(4~6월)과 가을(9~10월)에 관람객을 대상으로 과거 이순신장군 고택에서 ‘충무공 고택마루 차(茶) 예절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2018년 행사 현장(사진=문화재청 제공)
2018년 행사 현장(사진=문화재청 제공)

‘충무공 고택마루 차 예절 체험’은 충무공 고택을 살아 숨 쉬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면서 국민에게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자 봄과 가을에 매주 수‧목‧금요일 오후1시부터 4시까지 3일간 상설 운영(1일 40명 내외)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사)차인연합회 가덕향다례원(원장 김공녀)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운영되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단순 시음체험이 아닌 올바른 전통예절을 체험하는 장으로써 일상생활에 지친 관람객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인성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문화체험이 될것으로 기대한다.

이밖에도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소년 이순신 활쏘기 체험’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전통 활쏘기체험’도 진행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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