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일 ‘1회용품 없는 날’ 지정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이 일회용품 없는 직장 만들기에 앞장선다.

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이사장이 1회용품 제로화 실천을 위해 다회용컵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 국민연금공단 제공)
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이사장이 1회용품 제로화 실천을 위해 다회용컵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 국민연금공단 제공)

이를 위해 25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공단 본부 사옥에서 임원, 본부 부서장, 전국 지역본부장이 참가한 가운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계획을 발표하고 2023년까지 ‘1회용품 사용 Zero’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녹색 지구를 위한 플라스틱 없는 세상 만들기’ 실천 프로젝트를 통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머그잔·텀블러 사용을 활성화한다. 또 회의에서 다회용품을 사용하고 재활용품·친환경 사무용품을 우선 구매한다.

또 매월 1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정하고 직원들의 미사용 텀블러를 기증받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며 전 임직원이 지역사회의 환경지킴이로 거듭날 계획이다.

김성주 이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1회용품 줄이기를 생활화해 회사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을 통해 정부의 친환경 정책 수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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