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서비스 환경분야’
[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신안군은 ‘2019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 대상’에서 공공서비스 환경분야 상을 수상했다.
신안군은 도서 지역으로 구성돼 있어 생활 하수구 막힘이 발생하면 설비업체가 현장에 없어 세척 작업 처리가 어렵다. 비용 발생도 과다하게 발생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수배관 세척장비를 구입하고 기존에 보유한 CCTV 장비를 활용해 하수배관의 막힘과 역류 발생 현장을 찾아가 하수배관 세척을 무상지원하고 있다. 원인 규명 등 하수도(배수설비) 유지관리 요령 교육을 통해 군민 생활불편을 해소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정책을 통해 하수배출 관련 고충을 신속히 처리하여 섬 생활에 따른 불편해소와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생활밀착형 정책을 개발하여 주민 만족도 향상 및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상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브랜드협회가 후원한다.
채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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