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신안군은 ‘1004섬 신안’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에 길잡이 역할을 할 ‘내고장 알리미’를 양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안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내고장 알리미' 35명을 양성했다고 밝혔다. (사진= 신안군 제공)
신안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내고장 알리미' 35명을 양성했다고 밝혔다. (사진= 신안군 제공)

신안군은 신안군관광협의회와 함께 1~3월 신안군 자은, 암태, 팔금, 안좌 지역 75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이론교육, 현장교육, 필기시험, 발표회 등을 실시, 최종 35명의 내고장 알리미를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25일~26일 타 지역 관광지 개발 현황과 관광해설사 교류회를 시작으로 29일 열리는 ‘신안 수선화 축제’와 4월 4일 ‘천사대교 개통’ 행사에 참여해 지역 알리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그동안 섬으로만 이루어져 있어 찾기 힘든 관광환경에도 해설사들 덕분에 많은 발전이 있었다”며, “천사대교 개통을 시작으로 임자대교 개통과 흑산공항 개항 등 개선되는 관광여건으로 앞으로 역할이 커짐에 따라 해설사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관광협의회는 2차 ‘신안군 내고장 알리미’를 4월 말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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