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군수, 상인들 애로사항 청취

[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신우철 완도군수는 20일, 완도 5일 시장을 둘러보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20일, 시설현대화사업이 추진된 완도5일시장을 둘러보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 완도군 제공)

완도군은 지난해 5일 시장에 예산 총 30억 원을 투입해 퓨전분식 음식점, 문화예술 공산품 등 점포 23개소를 갖춘 상가를 신축했다. 또 상인과 시장 이용객 편의를 위해 막구조물을 설치하고 품목별 노점 90개소를 조성했다.

군은 오는 4월 10일, 시설현대화사업이 완료된 5일장 시장 재개장 행사를 열 계획이다.

시설현대화사업을 완료한 완도5일시장 (사진= 완도군 제공)

신우철 군수는 “시장 상인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적극 해결하겠다”며 “완도 5일 시장이 지역 경제의 중심이자 우리 완도에서 나아가 전남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고, 주차장 사업과 각종 문화 행사 개최 등을 통해 전통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에 ‘완도 5일 시장 주차환경 개선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완도읍사무소 인근 기존 공영주차장에 총 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하고 2층, 3단 구조로 108면 규모의 주차타워를 오는 7월 건립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