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성심당, 강릉빵다방, 옵스 등 최근 방송매체와 SNS 등에서 맛집으로 소개된 전국 유명 제과업체·음식점 20곳이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해 식약처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은 전국 유명 제과업체와 음식점 48곳을 점검한 결과 20곳이 식품위생법과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했다고 20일 밝혔다.

적발된 업체는 무허가 축산물가공업 영업 및 무허가 축산물을 사용하거나 유통기한 미표시 제품 생산 및 사용했고 보존기준, 위생적 취급기준, 원료 등 구비요건 등을 위반했다. 관할 지자체는 행정처분을 적발된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조치하는 한편, 3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