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캠코(사장 문창용)는 올해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 사회공헌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정부의 ‘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 정책에 맞춰 금융공기업으로서 사회·경제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캠코는 사회공헌 추진목표를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 제고’로 설정하고 사회공헌 추진전략을 나눔문화 확산, 사회문제 해소, 지역경제화 활성화로 구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생애주기별 희망나눔형 활동으로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희망울림프로그램과 지역아동센터 내 캠코브러리 도서관 개설을 확대한다. 취약계층 제주도 가족여행 지원,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 저소득 신장이식 환자를 위한 수술비도 지원한다.

일자리 지원형 활동으로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을 확대·조성하고,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 BUFF,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생 취업잡(job)이 캠프, 소외계층에 대한 생계형 직무교육 지원 등을 시행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밀착형 활동으로 지역주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소외계층 노후주택 정비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생활 SOC 사업을 지자체와 협력하여 신규로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캠코는 사회공헌 추진력 확보와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회공헌 포인트제를 신설하고 활동별 난이도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한 포인트를 산정해 연말 사회공헌활동 우수직원을 선정·포상할 계획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올해 캠코는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는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금융공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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