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아이배냇(대표 민병관)이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 어린이 간식 등 4천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이배냇이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어린이 간식을 전달했다.(사진=아이배냇 제공)
아이배냇이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어린이 간식을 전달했다. (사진=아이배냇 제공)

기부된 간식은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장애통합어린이집을 포함한 총 6곳의 복지시설을 통해 장애아동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이배냇은 2012년부터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행복나눔N캠페인’에 참여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아이배냇의 심호준 이사는 “이번 기부가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로부터 받은 이윤은 사회로 환원한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밀알복지재단 김인종 기획조정실장은 “다가오는 5월에도 양사가 협력해 저소득 취약계층 300여 가정에 식료품, 생필품을 전달하는 ‘해피기빙박스’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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