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석조전 음악회'...6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열려
  • 박우선 기자
  • 승인 2019.03.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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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오성환)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과 함께 덕수궁 석조전에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상반기 ‘석조전 음악회’를 오는 27일부터 6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린다.

2018년 상반기 석조전 음악회 현장(사진=문화재청 제공)
2018년 상반기 석조전 음악회 현장 (사진= 문화재청 제공)

덕수궁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인 ‘석조전 음악회’는 피아노 연주자 김영환이 고종 황제 앞에서 연주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2015년 첫 선을 보였다.

이번 음악회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기획하고,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와 초청 음악가들이 함께 출연하여 궁궐과 어우러지는 음악을 제공한다.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는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음악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 앙상블(ensemble)로서, 소속 단원들은 주요 국제 대회를 석권하고 세계의 훌륭한 무대에서 활약하며 그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매달 준비된 클래식 무대는 3월 27일에는 ‘시인의 사랑-독일, 오스트리아’라는 제목으로 시를 사랑한 슈베르트와 슈만의 음악이 낭만 가득한 향연을 펼친다.

4월 24일은 장애인을 특별 초청하여 ‘봄의 속삭임-독일, 오스트리아’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봄의 정취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갖는다.

5월 29일은 ‘빛의 회화-프랑스’로 프랑스 음악의 영롱한 색채감과 몽환적인 선율을 듣는다.

6월 26일에는 ‘보헤미안의 발자취-체코’라는 주제로 독특한 리듬과 특유의 정서로 보헤미안의 애환을 담아 우리에게 진한 감동을 남기는 체코 음악을 소개한다.

음악회 참가는 덕수궁관리소 누리집에서 공연 일주일 전 수요일오전 10시부터 선착순 90명씩 신청 받는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은 10석에 한해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4월 24일 공연은 장애인 특별 초청 음악회로, 일반 신청은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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