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경력단절, 사전예방 중요"...여가부, 지원 확대
  • 박우선 기자
  • 승인 2019.03.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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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일센터 전국 35개소, 경력단절예방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경력단절을 겪은 여성이 새 일자리를 얻고, 재직여성들이 경력단절을 경험하지 않을 수 있게끔 여성가족부는 관련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여가부(장관 진선미)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우리나라의 여성고용률은 50.9%로 남성 70.8%보다 약 20% 낮다. 여성들은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해 경력단절을 겪고 있으며 이후 사회복귀 기간은 평균 8.5년으로 나타났다. 긴 경력단절 후의 재취업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여가부는 시·도별 광역·거점 새일센터 중심으로 전국 15개소에서 시범운영하던 경력단절예방사업을 지역 센터로 확대하여 추진해 사전에 경력단절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여성가족부 제공)
(사진=여성가족부 제공)

주요 사업은 재직여성의 고용유지를 위한 전문 상담, 직장적응 및 복귀 프로그램, 직장문화 개선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경력단절예방 캠페인 등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재직여성을 대상으로 고용 유지를 위한 경력개발상담, 직장적응을 위한 간담회, 동종 업계 선배와의 상담‧지도 등 경력단절예방 서비스도 지원한다. 기업을 대상으로 직장문화 개선교육 및 워크숍, 직무 재설계 등의 서비스를 지원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도록 유도한다.

이건정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여성 고용의 불평등 해소를 위해서는 성별임금격차, 장시간 근로문화, 여성의 독박육아, 여성의 고용환경 등 삶터와 일터 모두에서의 성차별 해소가 시급하다”면서 “여성가족부는 여성이 출산·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없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성평등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력단절예방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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