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오피스텔 입주자가 편리하게 가전 제품을 원격격제어할 수 있도록 72개 시행사와 제휴해 Io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는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 내 ‘에이스 더블유밸리’ 773세대에 IoT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더블유밸리와 제휴해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 내 ‘에이스 더블유밸리’ 773세대에 IoT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라도시개발의 ‘포스코ICT 포레안’ 모델하우스에서 LG유플러스의 IoT 서비스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더블유밸리와 제휴해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 내 ‘에이스 더블유밸리’ 773세대에 IoT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라도시개발의 ‘포스코ICT 포레안’ 모델하우스에서 LG유플러스의 IoT 서비스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 LG유플러스 제공)

IoT 오피스텔에서는 인공지능 플랫폼인 네이버 클로바를 통해 음성명령 실내 IoT 기기를 관리할 수 있다. AI 스피커를 연동해 스위치, 플러그 등 홈 IoT 기기와 로봇청소기, 밥솥, 가습기 등 별도로 구입하는 IoT 가전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IoT@home 앱 활용시 원격으로 기기 상태를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다. 외부에서 미리 가전제품을 켜놓는 것도 가능하다. IoT 오피스텔에는 AI 리모콘이 함께 설치돼 IoT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TV, 에어컨 등 일반 가전 4종까지 음성명령 사용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스마트홈상품그룹장 류창수 상무는 “오피스텔에 적용되는 IoT 기술이 입주민의 안전은 물론 생활의 편리성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의 제휴 및 서비스 제공 확대를 통해 입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IoT 오피스텔 구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 IoT 솔루션을 도입하는 더블유밸리의 에이스 더블유밸리는 오는 14일부터 분양에 나선다. IoT 서비스가 제공된 청라도시개발의 ‘포스코ICT 포레안(1004세대)’과 풍산건설의 ‘풍산 리치안(464세대)’은 분양 중에 있으며 성주건설의 ‘오렌지카운티 남산(144세대)’은 3월말 분양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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