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초고령사회 대비와 치매국가책임제에 필요한 치매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월 25일부터 ‘치매전문교육’을 전국 27개 교육장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방문요양기관, 주야간보호기관,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에 소속된 요양보호사 등 관련 종사자다. 치매전문교육 수료 시 치매전문요양보호사, 프로그램관리자로서 치매수급자에게 인지활동형서비스를 제공하는 자격이 부여된다. 요양보호사 과정은 60시간, 프로그램관리자는 총 73시간을 이수하고 소정의 시험을 통과하면 수료하게 된다.

공단 관계자는 “2019년도는 27천명 이상의 치매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2월까지 매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치매관련 전문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