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홍상수 기자] 진영 의원이 행정안전부장관으로 내정됐다.

진영 내정자는 서울 용산구 4선 국회의원으로 2013년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했다. 2014년부터는 2년간 제19대 국회 후반기 안전행정위원장을 맡아 지방자치분권에 대한 의지와 소신을 강하게 피력해왔다.

김정태 국시도의회 지방분권TF 김정태 단장(서울시의원)은 “진영 내정자는 19대 국회 후반기 안전행정위원장 재임시 시·도광역의원의 숙원인 정책보좌관제도 도입을 주요내용으로 정청래 前의원이 발의했다. 지방자치법 개정안의 안행위 통과를 적극 지원하는 등 지방의회의 든든한 지원자이자, 지방자치분권 실현의 주창자였다"고 말했다.

현재 지방분권 실행을 위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이 4월 국회에서 심의가 예정되어 있는 등 행안부는 지난 1월 분권 관련 일련의 입법 내용과 국회 제출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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