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홍상수 기자] 미세먼지에 노출된 피부는 납과 같은 중금속에 자극과 부담을 받게 된다.

특히 두피는 각종 노폐물과 미세먼지가 함께 간지러움 증상 유발하고 심할 경우 지루성 두피염이나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외출 시에는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를 사용해 호흡기와 얼굴을 보호하고 맨 얼굴로 외출하는 것보다는 기초 스킨케어 제품과 자외선 차단제 등을 발라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또한 실외 활동을 하는 동안 피부에 들러붙은 미세먼지를 꼼꼼하게 잘 닦아내는 것이 중요한데 외부 환경에 자극받은 피부에 악영향을 더하지 않는 순한 성분을 바탕으로 한 제품을 사용해 클렌징 해주는 것이 좋다.
 
외출 후 두피에 쌓인 먼지를 제거하지 않고 잠들게 되면 노폐물 등으로 인한 두피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때문에 아침에 샴푸를 하는 것보다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것이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되며 손톱이 아닌 손가락으로 두피를 충분히 문지르고 적정 온도의 물로 샴푸를 완전히 헹궈 말리는 것이 좋다.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