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용 도서앱 ‘아들과딸’과 협약...9만여 콘텐츠 제공

[우먼컨슈머= 임명재 기자] LG전자가 아동용 교육 콘텐츠업체인 ‘주식회사 아들과딸’과 손잡고 자사 인공지능(AI) 로봇 ‘클로이’에 교육용 서비스를 선보인다. 아들과딸이 제공할 콘텐츠는 70여 출판사의 9만여개에 이른다.

LG전자 노진서 로봇사업센터장(왼쪽)과 아들과딸 조진석 대표가 LG 클로이 AI 홈 로봇 교육용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 노진서 로봇사업센터장(왼쪽)과 아들과딸 조진석 대표가 LG 클로이 AI 홈 로봇 교육용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LG트윈타워에서 노진서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조진석 아들과딸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LG 클로이 인공지능 홈 로봇 교육용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로봇 ‘LG 클로이’에 아들과 딸의 아동용 도서 앱인 ‘아들과딸북클럽’을 탑재, 차별화된 교육용 콘텐츠를 내놓을 예정이다.

클로이가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거나 자장가를 들려주고 신나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식으로 아이들의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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