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지난달 26일, 제2차 정기회원 총회에서 선월 몽산 스님을 신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고 7일 전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주권 공동대표는 정명채(농어촌희망재단 이사장), 장인태(법무법인 링컨 대표 변호사)대표와 함께 3인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공동대표로 선출된 선월 몽산 스님은 소비자주권 창립 발기인으로 대흥사 주지(해남)스님을 거쳐 현재 조계종 법규위원장과 축성사(전남 영암) 주지 스님으로 활동 중이다. 현 경실련 공동대표이자 (사)경실련통일협회 이사장이기도 하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 공동대표 선월 몽산 스님 (사진=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제공)
소비자주권시민회의 공동대표 선월 몽산 스님 (사진=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제공)

몽산 스님은 “소비자주권이 기존 시민단체의 정파화 등 부정적 요인을 극복하고자 시민들이 생활 현장에 느끼는 실생활 의제의 개선을 통해 시민 친화적인 시민단체를 만들기 위해 창립한 만큼, 이 원칙을 흔들림 없이 구현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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