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교보생명이 '교보 노블리에 소사이어티'에 참여한 고객 600여명과 경영 노하우를 나누고 인맥을 쌓도록 돕는 등 특별한 교류를 나누고 있다.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사옥(야경) (사진= 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사옥(야경) (사진= 교보생명 제공)

일반적인 금융사의 VIP고객 프로그램은 자산관리, 가업승계 등에 초첨이 맞춰져있다. 반면 교보생명의 '노블리에 소사이어티'는 고객 관심사를 반영한 전문가 강연, 인문학, 예술·문화, 리더십 등의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이 되고있다.

고객들은 워크숍, 동호회 활동 등을 통해 서로의 경영활동 노하우를 나누고 친분도 쌓는 기회를 얻고 있다.

작년 7월에는 원우회 모임에 참석한 소사이어티 회원 100여 명이 소외계층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을 종로구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올해 노블리에 소사이어티는 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중순까지 각계 각층의 VIP고객 1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16주간 운영된다. ‘세계를 지배하는 신인류, 포노사피엔스’, ‘건축과 함께 하는 유럽 철학 여행’, ‘영화로 배우는 상상력’ 등 삶을 풍요롭게 해줄 다양한 주제의 명사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매년 VIP고객들에게 경영 노하우를 나누고 기수 간 인맥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회사가 함께 윈윈(Win-Win)하는 차별화된 네트워킹 모델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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