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 청년들 사회변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재편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가 청년 700명이 꼽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선두 주자로 나선다. 

2018년 SK SUNNY 팀의 활동 사진 (제공=SK행복나눔재단)
2018년 SK SUNNY 팀의 활동 사진 (제공=SK행복나눔재단)

SUNNY는 대학생 700명을 대상으로 사회문제 110개에 대한 관심도 설문을 시행한 결과 청년 일자리 부족(1위), 성범죄(2위), 취업난(3위), 그밖에 사생활 침해(6위), 사이버 범죄(8위), 대기 오염(9위), 혐오 문화(14위)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추출됐다.

SUNNY는 설문 결과 상위 40개 항목에 대해 SUNNY 인재상과 철학, 전문가 의견, 사회문제 동향 등을 종합 반영해 청년과 함께 만들어갈 ‘5대 사회상’을 구성했다. 
 
5대 사회상은 △소외 없는 사회 △교육이 다양한 사회 △모두가 안전한 사회 △환경이 지속가능한 사회 △청년이 행복한 사회다. 기존 수혜자 중심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대상자가 정해져 있어 프로그램 기획 방식이 제한적이었으나 사회상 기반의 사회변화 프로그램은 보다 창의적인 방식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서진석 SK행복나눔재단 SI사업그룹장은 “올해 SUNNY는 청년 의견을 적극 반영한 5대 사회상, 15개 사회변화 프로그램으로 재편한 만큼 기존에 다루지 않았던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SUNNY와 함께 실질적 사회변화를 경험하며 성장하고 싶은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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