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자영업자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경영컨설팅을 제공하는 ‘KB 소호 컨설팅 센터’를 경기도 수원시와 고양시에 신규 개설했다. 컨설팅 센터는 총 12곳으로 늘었다.

5일 ‘KB 소호 컨설팅 일산센터’ 개소식에는 신덕순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 김교란 KB국민은행 경서지역영업그룹 대표, 윤건상 고양이 소상공인지원과장, 맹철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장, 김재명 경기신용보증재단 고양지점장, 동구지관공업사 박영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6년부터 서울을 포함한 전국 광역시에서 ‘KB 소호 컨설팅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서울 여의도 본점 내 전문가 상담 조직인 ‘KB 소호 컨설팅 HUB’를 출범해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동참하고 있다.

센터는 자영업자의 자금조달, 세무, 법률, 특허 등의 다양한 경영컨설팅을, 예비창업자에게 입지/상권 분석부터 창업절차, 창업자금, 보증기관을 활용한 자금조달 및 창업 유관기관 연계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소호 컨설팅 센터 추가 개소를 통해 자영업자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맞춤형 종합컨설팅 지원서비스’가 더욱 많은 고객에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4월부터 창업 유관기관과 함께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열 예정이다. 서울 및 지방에서 총 4회에 걸쳐 무료 창업강좌를 주최하고 전국적인 자영업자 사업역량 강화 지원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