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이 노후준비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프리랜서 민간강사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고 4일 전했다.

노후준비 4대 영역인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등을 강의할 민간강사는 총 32명을 뽑는다. 노후준비지원법 제11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6조에 따라 이러닝 교육 33시간 및 소집교육 32시간을 이수하고 6월부터 강의에 나선다. 서류접수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11일까지다.

나영희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장은 이번 공모에 “풍부한 강의 경력 등을 갖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하여 노후준비 교육 분야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국민이 체계적인 노후준비를 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이 행복한 100세 시대를 맞이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공단은 1기 민간강사 40명을 선발하고 5개월 간 총 443곳의 교육기관에서 728회에 거쳐 18,461명의 국민에게 노후준비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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