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부터 한정판 전용잔 판매해 물 부족 지역 주민 지원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벨기에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전 세계 물 부족 국가를 돕기 위해 한정판 전용잔을 판매한다. 전용잔에는 캄보디아, 우간다, 브라질 3개 국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식수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사진= 오비맥주 제공)
(사진= 오비맥주 제공)

한정판 전용잔 ‘챌리스(Chalice)’는 3월 4일부터 온라인 편집숍29CM에서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Water.org에 기부돼 식수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개발도상국 빈곤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Water.org는 배우 맷 데이먼(Matt Damon)과 개리 화이트(Gary White)가 공동설립한 비영리기관으로 세계 각국 물 부족 빈곤층을 위한 수도시설 설치 사업을 벌이고 있다.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챌리스 1잔 가격으로 물 부족 국가의 한 가정에 5년간 깨끗한 물을 제공할 수 있다”며 “전 세계 물 부족 지역을 돕는 착한 소비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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