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문학예술인들이 지난 22일~25일 상해 임시정부 청사 현장을 찾아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고 아리랑을 부르며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했다.

(사진= 한국다선예술인협회 제공)
(사진= 한국다선예술인협회 제공)

신문예문학회(회장 문영현), 대한민국 예술원(부회장 이근배), 천둥문학회(회장 이진호), 신문예(발행인 지은경),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회장 김승호)는 현장 인근에서 ‘3·1 독립만세 혁명 100주년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해외 탐방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제천시립도서관 김명자 관장, 매헌윤봉길월진회 임종본 이사, 오유경, 이한현, 윤준경, 방시원, 박영애, 권용화, 박은선, 임정순, 김상경, 김영용, 박영대, 박민정, 하옥이 시인 등 문학예술인들도 함께했다.

문학계 원로 이근배 선생은 3박 4일 일정 동안 참가자들에게 독립 100주년의 의미와 역사를 강의했다.

이진호 천둥문학회 회장은 “일제강점기의 아픔과 한뿐만 아니라 우리의 문학적 역사와 독립의 의의를 되새기자”고 했으며 한국다선문인협회 김승호 회장은 “문학계 원로 이근배, 이진호 선생을 모시고 우리 문학의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고 성찰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얻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조국의 자주독립의 위해 수많은 애국지사가 형장의 이슬이 됐다. 호국영령들을 위한 깊은 애도와 섬김을 마음속에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포럼 참가자는 “의미있는 행사가 계속 추진됐으면 좋겠다”면서 정부 차원에서도 문학과 문화가 어우러진 교육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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