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신한은행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금리를 인하해준다.

금리 인하 대상자는 직원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하며 2월 25일부터 신규 또는 만기도래 대출금에 대해 0.2%p 특별금리 인하를 적용한다.

대상자는 근로복지공단이 발급하는 ‘일자리안정자금 지급내역서’나 계좌 거래내역을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정책자금·이차보전대출 등 일부 소상공인 지원대출을 제외한 모든 대출에서 금리인하를 적용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인하 조치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최저임금을 준수하고 고용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영업 고객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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