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6184억 원 투입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김포-파주 고속도로와 하성IC 건설이 오는 27일 착공된다. 투입되는 사업비는 1조 6184억 원이다.
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은 “한국도로공사가 18일 건설사업자를 결정하고 27일 착공한다고 보고했다”고 24일 전했다.
김포-파주 고속도로는 ‘김포시 양촌읍 흥신리’부터 ‘파주시 파주읍 부곡리’까지 총 25.45km 구간에 4차로로 건설된다. 오는 2025년 준공될 계획이다. 이 사업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하성IC 신설이다.
홍철호 의원은 작년 8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가 ‘김포시 하성면 마곡리 일대(1공구)’에 김포 북부권 발전을 위한 SOC 확충으로 하성IC를 건설할 수 있도록 설득했다.
하성IC 부지 옆에는 2024년 4월부터 김포휴게소 건설도 진행될 계획이다.
홍철호 의원은 “서울외곽순환선을 대체하는 수도권 제2순환망의 조기 구축을 통해 김포 등 대도시권의 교통혼잡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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