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하이트진로홀딩스(대표 김인규)가 요식업 종사자 대학생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홀딩스가 요식업 종사자 자녀들을 위한 장학생을 선발했습니다.(사진=하이트진로홀딩스 제공)
하이트진로홀딩스가 요식업 종사자 자녀들을 위한 장학생을 선발했습니다.(사진=하이트진로홀딩스 제공)

이번 장학생은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요식업 및 생계형 자영업주의 자녀중 성적, 가정형편, 봉사활동 등 일정 기준에 따라 총 103명을 선발해 연간 국, 공립대 120만원, 사립대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홀딩스는 2015년부터 영세 요식업 및 생계형 자영업주 자녀를 대상으로 상생협력과 사회환원활동의 일환으로 장학금을 주고 있다.
 
하이트진로홀딩스 관계자는 “넉넉치 않은 환경 속에서도 배움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한다”며 “당사의 작은 도움이 학생들의 미래를 크게 밝혀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되길 바라며, 장학금 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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