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 부문 부사장으로...
LG생건, 매일유업 출신 마케팅 전문가

씨엘바이오(대표 최종백)가 H&B 사업본부 총괄 부사장으로 문성기 前 매일유업 고객전략본부 이사를 영입했다. (사진= 씨엘바이오 제공)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씨엘바이오(대표 최종백)는 H&B 사업본부 총괄 부사장으로 문성기 전 매일유업 고객전략본부 이사를 영입했다고 21일 전했다.

문성기 신임 부사장은 한양대 경영학과,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거쳐, LG생활건강에서 26년간 온오프라인 마케팅, CRM(고객관계관리)를 총괄하고 온라인사업부장·해외법인 마케팅 및 M&A업무 등을 섭렵한 전략마케팅 전문가다. ‘죽염치약’을 론칭하고 화장품 브랜드 ‘후’ CRM 마케팅을 펼쳐 국내 최초로 2조 매출을 이끌었다.

2016년부터는 매일유업 고객전략본부에서 150만 회원의 매일유업 그룹 멤버십 ‘매일두’와 국내 대표 임신육아포털 ‘매일아이’를 통합한 브랜드통합플랫폼을 구축해 2017년 유음료 업계 1위 달성 등 매일유업이 임신육아업계 리더로 자리매김 시켰다.

문 부사장은 특허물질 CL의 효능과 특장점을 살린 첨단 바이오 화장품을 씨엘바이오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아, 국내외 유통망을 강화하고 대대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최종백 씨엘바이오 대표는 “폭 넓은 경험과 지식을 갖춘 마케팅 노하우와 경험을 두루 갖춘 문성기 부사장이 합류해 영업과 마케팅 및 디지털 전문성이 크게 강화되고, 국내외 진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씨엘바이오는 CL(세리포리아 라마리투스) 균사체 바이오 원천기술을 보유한 헬스케어 기업이다. CL이 함유된 당뇨완전치료제와 올인원크림바를 비롯하여 기능성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바이오의약품 등의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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