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학을 맞아 학교 매점, 인근 분식점, 문방구 등 조리·판매업소 3,400여개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식약처 제공)
(식약처 제공)

식약처는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2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냉동·냉장제품의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을 지도, 점검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영업자를 위한 위생관리 수칙 홍보물을 배포해 영업자 스스로가 식품위생 관리를 철저히 준수토록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작년 봄 개학 맞이 위생 점검 결과, 전국 32,183개소에서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기준 및 규격 위반 등으로 7개소가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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