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 헬스케어와 제휴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이 기내 화장실에 여성용품과 화장품을 비치한다. 이와 관련 19일 웰크론 헬스케어(대표 신정재)와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웰크론 협약식 진행 사진(왼쪽부터) 에어서울 조진만 경영본부장, 웰크론 헬스케어 신정재 대표이사 (사진= 에어서울 제공)
에어서울-웰크론 협약식 진행 사진(왼쪽부터) 에어서울 조진만 경영본부장, 웰크론 헬스케어 신정재 대표이사 (사진= 에어서울 제공)

에어서울을 이용하는 항공소비자는 3월부터 기내 여성 전용 화장실에서 생리대, 핸드워시, 핸드크림 등을 사용하게 된다. 생리대는 3월부터 전 노선에, 화장품은 4월부터 동남아 등 중거리 노선에 비치된다. 에어서울은 월크론 헬스케어에서 트래블 키트를 제공받아 기내 이벤트 경품으로도 사용할 계획이다. 

에어서울 조진만 경영본부장은 “여성 승객들의 비중이 60%를 넘으며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여성 승객 배려 차원에서 작년 9월부터 전용 화장실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여성 승객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웰크론 헬스케어와의 협의를 통해 여성 전용 화장실에 여성용품과 화장품 등도 준비하게 됐다. 앞으로도 에어서울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드릴 수 있는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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