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신안군 팔금면에서 18일,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풍요기원 정월대보름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신안군 팔금면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위해 개최됐으며 풍물놀이, 연날리기, 달집태우기 등이 진행됐다. 면민들은 타오르는 달집을 보면 가족의 건강화 화목을 기원했다. 또 지난해 시름을 잊고 새해 대풍년,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세시풍속놀이도 재현됐다.
주민자치위원장 강정근은 “주민의 안녕과 번영을 바라고 이번 행사가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민속 풍속을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팔금면장 박두훈은 “모든 면민의 건강과 번창을 빌며, 앞으로도 주민 간 화합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채현재 기자
knc16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