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최규복)가 ‘2019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됐다.

유한킴벌리는 조사가 시작된 2004년부터 16년 연속 Top 10 자리를 지켰다.

이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소비자, 전문가 등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한킴벌리는 세부 조사 항목에서 사회가치 전체 1위, 이미지 가치 전체 3위에 올랐으며 산업별 평가에서도 생활용품부문 1위에 선정됐다.

1970년 유한양행과 킴벌리클라크의 합작사로 설립된 유한킴벌리는 1984년부터 현재까지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생명의 숲, 산림청과 국·공유림에 5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700개 이상의 학교를 숲이 있는 학교로 변화시켰다. 미세먼지, 황사 발원지 중 하나인 몽골에 여의도 면적의 11배에 이르는 ‘유한킴벌리 숲(사막화방지 숲)’을 조성하고 북한 숲 복원을 위한 양묘장을 운영 중이다.

또 고령화 문제 해결과 함께 시니어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공유가치창출(CSV),  생리대 기부 캠페인, 이른둥이 기저귀 무상 제공 등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